신궁 (미사일)
신궁 | ||
---|---|---|
기본 데이터 | ||
기능 |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 |
제조사 | LIG넥스원 | |
단가 | 1억 8천만 원 (2005년) | |
실전배치 | 2005년 | |
일반 특성 | ||
엔진 | 고체 추진 모터 | |
발사중량 | 19.5 kg | |
길이 | 1.68 m | |
직경 | 80 mm | |
속도 | 마하 2.1 | |
사거리 | 7 km[1] | |
실용 상승 한도 | 3~5 km | |
비행고도 | 3.5 km |
신궁 미사일(KP-SAM)은 대한민국의 개인 휴대용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이다.
1995년부터 대한민국의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LIG넥스원에서 개발하여, 총 개발비 700억 원과 연인원 1000여 명이 투입되어 국산화율 90%를 달성하였다. 2007년 4월, 삼성탈레스에서 신궁 야간조준기를 개발했다.[2]
동급인 미국의 FIM-92 스팅어, 러시아의 이글라의 명중률이 60% 정도이다. 프랑스의 미스트랄 미사일과 같은 수준의 명중률 90%대를 자랑하면서도 미스트랄보다 약 6kg 더 가볍다. 가격도 약 1억 8천만 원으로 2억 3천만 원인 미스트랄 보다 약 5천만 원가량 저렴하다. 또한 신궁은 대적외선 방해대응능력(IRCCM)도 있다. 직접 요격기능 이외에도, 근접 신관이 장착되어, 목표물이 반경 1.5m 이내로 접근하면 자동 폭발해 수백 개의 파편으로 격추한다.
대한민국은 이로써 미국, 러시아,중국,프랑스,파키스탄,이란,일본,폴란드에 이어 휴대용 대공유도무기를 개발한 아홉 번째 나라가 되었다.[3]
러시아 시커
신궁 미사일은 국산 2컬러 적외선 시커를 장착했다. 프랑스의 기술도입이 좌절되자, SA-18 이글라 생산업체인 러시아 KBM사에서 2컬러 시커 기술을 도입했다.
잠수함
한국은 프랑스 미스트랄, 러시아 이글라를 수입해 배치한 경험으로, 국산 이글라인 신궁을 만들었다. 미국 스팅어, 러시아 이글라가 무게 10 kg인 반면, 신궁은 14 kg으로 40% 크다. 러시아 이글라는 킬로급 잠수함에 장착한다. 한국은 손원일급 잠수함에 신궁을 장착하지는 않았으나, 이글라의 사례를 보면, 이론적으로는 잠수함에도 장착할 수가 있다.
전차
요즘 최신형 러시아 전차는 이글라를 장착해 탱크킬러라고 불리는 공격헬기를 요격한다. 따라서 국산 이글라인 신궁도 이론적으로는 전차에 장착될 수 있다.
주석
- ↑ 국산 휴대용 미사일 `신궁` 개발 중앙일보 2003-10-30
- ↑ 지대공유도무기 '신궁' 야간조준기 국내 개발 연합뉴스 2007-04-13
- ↑ '신궁'과 '비호' 합친 복합대공화기 2014년 실전배치 조선일보 2010-05-12